홍여사세정제로 통돌이 세탁기 세탁조 청소하기 !
자취를 시작한 지 반년이 지났다.
얼마 전 빨래를 했는데, 티셔츠에 약간 먼지?가 묻어 나오는게 영 찝찝...
그래서 홍여사 세정제를 이용해서 세탁기를 청소해보기로 했다 !
시작해볼까 후후
사용방법은 간단하다
세탁기에 온수를 잔뜩 부어놓고,
분말세정제 100g (종이컵 한컵)을 붓고,
표준세탁으로 5~10분 가동시킨 후,
30분~1시간 방치 (2시간 까지도)
그리고 나서 세정제가 담긴 상태로 표준코스 가동
끝난 후, 청소욜 솔로 슥슥 문질러 씻어내고 헹굼 가동
한번 다 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.
물론 돌려놓고 딴 짓 하면 된다.
홍여사세정제의 분말은 이런 느낌
주의할 점이,
인체에 무해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위험하긴 한건지,
피부에 닿기, 흡입, 먹기 등등 다 안된다 (청소용품을 굳이 먹어보는사람은 없겠지)
고무장갑을 이용하라 써있으니 참고
온수를 넣는다.
온수만 나오게 하는 법을 몰라서 한참 고생했다.
ㅋㅋㅋㅋㅋㅋㅋ
찬물 밸브 잠궈서 겨우 틈
ㅡ.ㅡ
그리고 세정제 100g
슬슬 가루가 퍼진다
이래놓고 5~10분 표준코스 가동 !
돌리고 왔더니 뭔가 더러워보이는 물이 한가득
이대로 30분~1시간을 방치한다.
나는 급히 나가야할 일이 생겨서 30분만 방치해두었다.
근데 처음 할 때는 2시간하는 것도 괜찮다고 하니 참고
그리고 표준코스를 돌려준다 !
물이 이미 한가득 담겨있기 때문에, 물 높이는 최소로 맞춰주면 더이상 물을 추가로 넣지 않는다.(요즘 좋은 세탁기는 알아서 해주겠지 ........ )
그리고 밖에 다녀와보니 청소가 끝나있었다.
그런데, 물 높이가 조금 부족했던 건지,
어느 정도 이상에서는 조금 덜 씻겨진 느낌이다.
(아래와 위의 벽면 참고)
이런걸 청소용 솔로 문지른 뒤 헹구라는 것 같다.
하지만 이미 새벽 2시였으므로 나중에 다시 돌려보기로 하고, 패스 !
여름철이니만큼 옷 관리뿐 아니라,
세탁기 관리도 가끔가끔 해줘야 할 것 같다.
홍여사세정제 사용기 끝